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프리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2024.12.01 22:30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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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올 시즌 기복이 심했고 특히 공격진에서 경기당 평균 2.17골로 EPL 꼴찌에서 세 번째로 공격력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올 시즌 13골을 내줘 EPL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골을 내줬다. 새 사령탑인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전술이 안정화된 맨유는 공격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비를 자랑해 공격 화력이 부족한 에버턴을 상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유의 수비라인은 맥과이어, 린델로프, 요로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어 수비 안정을 해칠 수 있다. 이들이 제때 복귀하지 못할 경우 맨유는 다른 선수에게 의존해야 하지만 에버턴의 공격 압박에 대응할 수 있는 깊이를 갖췄다.

에버턴
에버턴은 최근 5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쳐 더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0-0 무승부는 공격의 한계를 드러냈다. 에버턴이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등 공격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에 숀 데지 감독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공격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에버턴이 강등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부상 문제 역시 에버턴, 브로야, 콜먼 등 주전 선수들의 결장으로 팀 전력의 깊이가 흔들리고 있다. 데이지가 수비진에서 조율했지만 공격진에서 창의성과 돌파가 거의 없어 원정경기 상황에서 에버턴이 위협을 가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역대전적
맨유는 지난 시즌 홈경기 2-0 승리를 포함해 최근 4번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예측
맨유는 올 시즌 공격력이 부족하지만 홈 이점과 에버턴의 최근 부진으로 승기를 잡았다. 부상 문제가 수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상대팀 에버턴의 공격 난조와 원정경기 부진으로 맨유가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