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키패스 4회에도 PSG 0-0 무승부… 최근 부진 이어져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오세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67분 동안 활약하며 키패스 4회를 기록했지만, PSG는 0-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최근 PSG는 공식 경기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부진에 빠졌으며, 경기력 문제와 득점력 부족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 18분과 43분, 후반 9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과 골대를 넘기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는 73%의 점유율과 25개의 슈팅(유효슈팅 11개)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PSG는 리그 14경기 무패(10승 4무) 행진을 이어갔으나, 최근 부진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PSG는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3패로 25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강인은 Scoreman 기준 평점 7.9를 받아 팀 내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공격에서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PSG는 11일 챔피언스리그 6차전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상대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