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 울버햄튼, 3연패 수렁...'20팀 중 19위' 어떡하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결장 가운데 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1-2로 패했다.
울버햄튼은 이번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승점 9점, 20개 팀 중 19위에 발이 묶였다. 최하위는 사우샘프턴(승점 5점)이다. 웨스트햄은 승점 18점을 쌓아 14위로 올라섰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황희찬은 4경기 만에 다시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는 있었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두 달 가까이 경기장을 떠나있었다가 풀럼전부터 조금씩 교체로 출전시간을 늘려가던 찰나였다. 본머스전과 에버턴전까지 출전했지만 결국 이번 경기에선 나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초반 흐름을 몰아갔다. 전반 15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막시밀리앙 킬먼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마리오 르미나의 슈팅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울버햄튼의 반격이 실패했다.
서로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무득점 형세가 이어지며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는 웨스트햄의 공격이 시작됐다. 후반 8분 토마스 수첵이 제로드 보웬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이 맞섰다. 후반 24분에 맷 도허티가 라얀 아이트누리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로 상황을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그러나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그로부터 3분 뒤 보웬이 추가골이자 쐐기골을 박아넣으며 사실상 승리를 만들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토미 도일과 호드리고 고메스를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바꿀 수 없었다. 울버햄튼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웨스트햄의 승리로 끝났다.
서로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무득점 형세가 이어지며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는 웨스트햄의 공격이 시작됐다. 후반 8분 토마스 수첵이 제로드 보웬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이 맞섰다. 후반 24분에 맷 도허티가 라얀 아이트누리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로 상황을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그러나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그로부터 3분 뒤 보웬이 추가골이자 쐐기골을 박아넣으며 사실상 승리를 만들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토미 도일과 호드리고 고메스를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바꿀 수 없었다. 울버햄튼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웨스트햄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