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충격' 선언..."다른 팀은 지휘하지 않겠습니다. 맨시티에서 커리어 마치겠습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끝으로 다른 구단을 지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마지막 팀이 될 거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사령탑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이후 맨시티에 부임해 팀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22-23시즌 맨시티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초로 4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가 화제를 모았다. 내년 6월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으나 뚜렷한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난 잔류보다는 떠나는 쪽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은 남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다.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거다"라고 말했다.
지난 프리시즌 도중엔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떠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나는 계약 연장을 배제하지 않는다. 나는 그게 구단과 선수들을 위한 올바른 결정인지 확신하고 싶다"라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11월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금 떠나면 안 된다고 느꼈다. 이유를 묻지 마라. 떠날 수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맨시티가 여전히 날 원한다고 느꼈다.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이 재계약의 이유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나는 여기 있는 것이 즐겁다. 나는 맨시티의 감독이 되는 걸 좋아한다. 수년 전부터 여러 번 말했지만, 계약 기간 중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순간 회장과 CEO에게 전화를 걸어 떠나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서 계약을 조금 더 연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마지막 구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 다른 팀을 지휘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를 떠나 지금과 똑같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너지가 없을 것이다. 다른 곳에서 시작한다는 생각, 훈련의 모든 과정 등등 국가대표팀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건 다르다. 그만두고 골프를 치고 싶다. 구단 일을 하게 되면 그럴 수 없다. 그만두는 게 내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마지막 팀이 될 거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사령탑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이후 맨시티에 부임해 팀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22-23시즌 맨시티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초로 4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가 화제를 모았다. 내년 6월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으나 뚜렷한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난 잔류보다는 떠나는 쪽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은 남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다.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거다"라고 말했다.
지난 프리시즌 도중엔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떠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나는 계약 연장을 배제하지 않는다. 나는 그게 구단과 선수들을 위한 올바른 결정인지 확신하고 싶다"라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서 "나는 여기 있는 것이 즐겁다. 나는 맨시티의 감독이 되는 걸 좋아한다. 수년 전부터 여러 번 말했지만, 계약 기간 중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순간 회장과 CEO에게 전화를 걸어 떠나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서 계약을 조금 더 연장했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너지가 없을 것이다. 다른 곳에서 시작한다는 생각, 훈련의 모든 과정 등등 국가대표팀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건 다르다. 그만두고 골프를 치고 싶다. 구단 일을 하게 되면 그럴 수 없다. 그만두는 게 내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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