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해 첫 경기서 교체 출전...'슈팅 0개' 평점 최하위, 토트넘 EPL 4경기째 무승
손흥민(33·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였던 4일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대2로 역전패 당해 최근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 부진을 이어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 대신 티모 베르너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9일 예정된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 대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에서 대부분 경기를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건 이번 시즌엔 지난달 초 본머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전반에 승부가 갈렸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도미닉 솔랑케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2분 후인 전반 6분 앤서니 고든에게 동점골, 전반 38분 알렉산데르 이삭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17분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이 각각 티모 베르너와 루카스 베리발을 대신해 투입됐으나 동점골을 뽑지 못했다.
결국 4경기 무승(2무 2패)이 된 토트넘은 승점 24에 그대로 머물면서 리그 순위가 12위로 내려 앉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 36)와는 12점 차가 됐다.
반면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리그 5연승 포함 공식전 6연승에 성공, 승점 35를 쌓아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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