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유로파리그 - 토트넘 VS 엘프스보리 분석 프리뷰

토트넘은 현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EPL에서는 15위를 차지하고 있어 강등권에 한 걸음 다가섰다. 최근 EPL 11경기 중 토트넘은 1승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주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강등권 팀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하며 4연패를 당해 가뜩이나 취약한 팀들의 사기가 더욱 꺾였다.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팀의 상태가 좋지 않아 군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승리가 시급하다. 부상 문제는 현재 토트넘이 직면한 중대한 도전 과제다. 여러 주력 선수인 구글리엘모 비카리오와 브레넌 존슨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팀의 전체 실력과 라인업의 깊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토트넘은 지난 6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컨디션이 우려되고 있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가 큰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엘프스보리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록 현재 그들은 조에서 20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승점 10점을 쌓아 여전히 토너먼트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 최근 엘프스보리는 유로파리그 2경기에서 카라바흐와 니스를 각각 1-0으로 완파하며 좋은 경기력과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오스카르 실예마르크 감독의 전술적 안배가 선수들의 인정을 받아 팀 전체의 상태가 양호하다. 토트넘에 비해 엘프스보리는 현재 부상에 시달리지 않고 있으며, 감독은 완전한 라인업을 내세워 경기에 임할 수 있어 그들의 자신감이 확실히 강화되었다. 엘프스보리의 수비는 안정적이고 공격진도 위협적이다. 그들의 뛰어난 전체적인 호흡과 전술 실행력을 바탕으로, 엘프스보리는 원정에서 토트넘과 맞붙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비록 토트넘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엘프스보리의 현재 상태와 전력의 완전성은 그들이 원정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