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3-1으로 AS로마 제압... 코파 이탈리아 8강 진출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6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AS로마를 3-1로 제압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기회를 엿본 팀은 로마였다. 전반 7분 파레데스의 패스를 받은 쇼무도로프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전반 8분에는 디발라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메냥이 막아냈다. 밀란도 반격에 나섰고, 빠르게 선취 득점을 올렸다. 전반 15분 에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에이브러햄이 머리로 골망을 가르며 앞서갔다.
일격을 허용한 로마도 공세에 나섰다. 전반 22분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쇼무도로프가 슈팅을 날렸으나 메냥이 재차 막아냈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앙헬리뇨가 올린 크로스를 피실리가 헤더를 기록했지만, 골대 맞고 나왔다. 또 디발라가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기회가 무산됐다.
기회를 재차 놓친 로마는 결국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41분 밀란은 에르난데스가 역습을 진행했고, 이를 에이브러햄이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로마는 동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로마는 펠레그리니, 도우비크, 데빈 렌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후반 8분 좌측에서 앙렐리뇨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도우비크가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밀란도 교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멀티 득점을 기록한 에이브러햄을 빼고 주앙 펠릭스를 투입했다.

밀란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후반 16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취소됐다. 이처럼 분위기를 올린 밀란은 결국 쐐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주앙 펠릭스가 1대 1 기회를 잡았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추가 골을 허용한 로마는 포기하지 않고, 후반 29분 펠레그리니가 헤더 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했으나 VAR 끝에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효 처리됐다.
이어 후반 41분에는 디발라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메냥이 막아냈다. 이후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밀란의 3-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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