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산투스경기 출전 네이마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

네이마르, 12년 만에 산투스로 복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3)가 12년 만에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6일 브라질 에스타디오 빌라 벨미루에서 열린 보타포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산투스는 후반 네이마르가 투입된 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보타포구에세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을 떠나 브라질 산투스에 합류했다.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12년 만의 친정 복귀다.
오랜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 네이마르는 “산투스를 사랑한다. 이 경기장에서 다시 뛰게 된 순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는 경기 감각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오늘 이렇게 많이 뛸 줄 몰랐다. 4~5경기 정도 치르면 몸 상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 후 2013년까지 225경기에서 136골을 넣으며 팀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에는 산투스를 48년 만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7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2억 파운드·약 3400억 원)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2022년 사우디 알힐랄로 이적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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