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K리그 1 - 전북현대 VS 강원FC 분석 프리뷰

전북현대는 최근 6경기 3승 1무 2패(승률 50%)로 기복을 보이며, 리그에서 1승 1무 1패(4점)로 6위를 기록 중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시드니 FC에 0-2로 패배하며 수비 취약점과 체력 문제가 노출됐습니다. 공격은 컴파뇨에 집중되지만 상대의 견제로 효율이 떨어졌고, 수비진 김영빈-이우창의 협업 미숙, 미드필드 실책(이영재 슬라이딩 실수 등)으로 최근 10경기 10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부상으로 성진영(중앙 공격수), 에르난데스(윙어), 최우진(수비수)이 결장해 전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강원FC는 올시즌 1승 1무 1패(4점)로 8위, 최근 포항을 2-1로 제압하며 22세 공격수 이지호의 멀티골로 신예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수비 역습과 측면 돌파를 중시하는 전술을 구사하지만 원정 성적은 보통이며(최근 6원정 2승 2무 2패), 수비 불안(6경기 8실점)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전북과의 최근 4번 맞대결에서 전승(2024년 원전 3-2 포함)으로 심리적 우위를 점하며, 전북 수비수 김영빈(전 강원 선수)의 약점 파악도 유리합니다. 부상으로 김동현(미드필더), 로마리오(외국인 공격수) 등이 결장해 전력 차질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