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국제 친선경기 - 베트남 VS 캄보디아 분석 프리뷰

베트남은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열린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ASEAN Cup)에서 태국(2:1), 싱가포르(3:1) 등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지역 내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도 67%의 승률을 유지하며, 5경기 13득점의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주전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이 2025년 1월 경기 중 부상으로 8월까지 결장 예정이라 공격 라인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는 베트남의 전술적 깊이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상대 약팀 상대라도 경기 초반 집중력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5패 1무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태국(3:2 패)과 말레이시아(2:2 무)와의 경기에서 공격 의지는 보였으나, 13실점의 취약한 수비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 홍콩과의 친선전에서 0:3으로 완패한 경험은 원정 경기에서의 심리적 불리함을 강조합니다. 캄보디아의 전술은 주로 수비 역습에 의존하지만, 공격 효율성(10득점)이 낮아 결정력 부족이 명확합니다. 베트남의 조직적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중원 싸움에서의 경기 운영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