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 잉글랜드 VS 라트비아 분석 프리뷰

잉글랜드는 유럽의 전통적인 강팀으로, 최근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최근 10경기서 7승 1무 2패의 강력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격면에서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케인은 국가대표팀 통산 7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수비면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과시했고, 홈 경기에서의 실점률도 매우 낮습니다. 신임 감독 토마스 투헬의 전술은 볼 점유율과 고압을 강조하며, 중앙과 측면 공격의 균형을 잘 잡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케인, 벨링엄, 포든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팀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합니다. 팔머와 사카 등 부상자들이 있지만, 로테이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투헬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통해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과 중앙 미드필더의 컨트롤을 강조하며 유연한 공격을 펼칩니다. 18세의 루이스 스켈리는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차세대 유망주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라트비아는 FIFA 랭킹 140위로 잉글랜드와의 실력 차이가 큽니다. 1차전에서 안도라를 1-0으로 이겼지만, 전체적으로 공격 효율이 매우 낮았습니다. 최근 10 원정 경기에서 1승 2무 7패를 기록하며 평균 실점률 2.4개로 수비 약점이 노출되었습니다. 강팀을 상대로는 완패 기록이 많아 심리적 열세에 있습니다. 라트비아 선수들은 주로 국내 리그나 유럽 2부 리그에서 활약하며, 빅매치 경험 부족이 문제입니다. 공격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화력이 약화되었고, 4-3-3 포메이션을 통해 중장권 컨트롤을 시도하지만 고강도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