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잉글랜드 FA 컵 - 본머스 VS 맨체스터 시티 분석 프리뷰

본머스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하지만（EPL 10위, 29경기 44점）, FA컵에서는 승부차기로 울버햄튼을 제치며 토너먼트 저력을 보였습니다. 홈 경기에서는 5연속 무승(2무 2패) 중이지만,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 기록 등 '거인 살해자' 면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메뇨(12골 4도움)와 무어(키 196cm)의 속도와 공중볼 능력이 핵심입니다. 무어는 맨시티 평균 키 182cm의 수비진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태클 능력 리그 최하위, 공중볼 대응 약점이 노출되며, 측면 수비 취약점(쿡의 임시 포지션)이 문제입니다. 

FA컵은 맨시티가 '무관'을 피할 마지막 희망입니다. 최근 6경기 리그 2승에 그치며 원정 경기 부진(6경기 4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톤스, 아칸지 등 주전 부상으로 임시 조합(게바르디올+디아스)의 취약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홀란드(29골)는 본머스 상대 무득점 징크스가 있지만, 드 브라위너와 포든의 연계가 승부처입니다. 70% 이상의 점유율로 경기를 통제해야 하지만, 본머스의 고압 대응 전술이 전술 붕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측면 수비 약점(리코 루이스의 오른쪽 취약)이 본머스 왼쪽 공격수에게 표적이 될 가능성 있습니다.

맨시티가 경험과 공격 깊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머스의 홈 경기력과 맨시티의 수비 불안 요소로 인해 접전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맨시티 신승 또는 다득점 무승부 가능성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