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챔피언스리그 - 바이에른 뮌헨 VS 인터밀란 축구 분석 프리뷰

바이에른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 중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 21승 5무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평균 2.89골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수비 라인에 부상자가 많아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노이어 등 주요 수비수 8명이 결장 예정이며, 이는 경기력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해리 케인(올시즌 23골)과 무시알라(45골)가 핵심이며, 특히 케인은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클러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측면(사네, 올리제)의 돌파와 중앙(케인)의 연계를 통한 고압 공격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수비 불안으로 인해 중원 압박 전술이 약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밀란은 최근 10경기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세리에 A 1위(31경기 20승 8무 3패)를 유지 중입니다. 평균 2.23골의 공격력과 0.97실점의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타레미의 부상으로 공격 다양성이 약화되었습니다. 3-5-2 포메이션을 통해 측면 윙백(디마르코, 담브로지오)의 견제와 빠른 역습(투라암, 아르나우토비치)을 활용합니다. 중원에서는 차한올루의 장거리 패스(성공률 81%)가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바이에른의 홈 경기력과 공격력은 우수하나 수비 취약점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밀란은 수비 안정성을 바탕으로 역습과 세트피스(헤더 경합 성공률 71%)에서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바이에른 2-1 인터밀란 (혹은 1-1 무승부)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