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유로파리그 - 토트넘 VS 프랑크푸르트 축구 분석 프리뷰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4무 16패로 14위를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16강에서 AZ알크마르를 상대로 1차전 0-1 패배 후 2차전 3-1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는 등 유럽 대회에서의 집중력을 입증했습니다. 최근 리그에서는 사우샘프턴을 3-1로 격파하며 4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으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는 등 수비 불안이 두드러집니다. 손흥민은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중앙 수비수 로메로와 밴더벤의 부상 이탈로 인해 수비진이 취약해져,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3-4-2-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측면 돌파와 빠른 역습을 강조하지만, 높은 압박 전술이 후방 공간 노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에서 14승 6무 8패로 3위를 유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16강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차전서 4-1 대승을 거두며 합계 스코어 6-2로 8강에 올랐고,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격수 에키티케는 올시즌 19골 8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중앙 미드필더 린드스트룀과의 협업이 효과적입니다. 전술적으로는 4-2-3-1 포메이션을 통해 조직적인 수비와 역습을 강조하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나 원정 경기에서의 방어 불안(최근 7경기 중 4경기 무실점 실패)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