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라리가 - 헤타페 VS 레알 마드리드 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헤타페

헤타페는 현재 10승 9무 13패(39점)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입니다. 강등권에서 10점 이상 벌려 안전하지만 유럽 대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홈 경기(4승 7무 5패)에서도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특히 최근 4경기 중 3패(에스파뇰, 라스팔마스, 비야레알)를 당하며 수비 불안(평균 실점 1.2골)이 두드러집니다. 마요랄(8골)과 후안미를 중심으로 한 역습 전술에 의존하지만, 주전 수비수 두아르테와 니옴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가 취약합니다. 미드필더 알란바리의 부재로 중원 통제력이 약화되어 상대의 압박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홈에서는 4-4-2 포메이션으로 밀집 수비 후 긴 패스와 측면 돌파를 시도하지만, 공격 효율성(시즌 총 31골)이 리그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21승 6무 5패(69점)로 리그 2위를 달리며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4점)를 좁히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챔피언스리그 패배 제외), 리그에서 호드리구의 결승골로 빌바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정신력이 뛰어납니다. 비니시우스(5경기 3골 2도움)와 벨링엄의 연계 플레이가 핵심이며, 음바페의 복귀로 공격 옵션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비면에서는 카르바할, 밀리탕 등 주전 부상으로 측면 수비가 취약하며, 세트피스 상황(헤타페의 평균 헤딩 성공률 55%)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헤타페가 1승1무8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입니다.

경기예측:

헤타페는 홈에서 밀집 수비와 역습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막으려 할 것이나, 부상자로 인한 수비 불안과 낮은 공격 효율성(리그 최하위권 득점)이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복귀로 다각적인 공격 루트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헤타페의 측면 수비 약점(카르바할 부재)을 노린 비니시우스의 돌파가 승부처가 될 것이며 헤타페 0-2 레알 마드리드가 예상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레알 마드리드 승, 언더 (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