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유로파리그 - 호펜하임 VS 토트넘 분석 프리뷰

호펜하임은 3-4-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빠른 측면 공격과 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전술을 구사한다. 크라마리치와 흐로젝의 득점력이 주요 무기이며，특히 흐로젝은 최근 멀티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드필드의 창의성이 부족해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으며, 수비진의 불안이 크다. 카박이가 그릴리치의 이탈로 인해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경기가 많았고, 바이에른 뮌헨전 0-5 패배에서도 이러한 약점이 드러났다. 홈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강한 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불안한 수비를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현재 부상 이슈로 인해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다. 히샬리송이 복귀했지만, 슬란케와 존슨의 부재로 공격 선택지가 줄어든 상태다. 손흥민도 최

근 폼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못한 모습이다. 중원에서는 그레이와 베리발이 중심을 잡지만, 공격 전개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반 더 벤과 로메로의 부상으로 인해 드라구신과 데이비스가 센터백을 맡고 있는데, 1:1 수비와 압박에 약점이 많아 실점 가능성이 크다.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만큼, 호펜하임의 빠른 공격에 고전할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불안 요소가 많아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호펜하임은 홈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크라마리치와 흐로젝의 폼이 올라오고 있어 득점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역시 공격력이 나쁘진 않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조직력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화력 대결에서 토트넘이 앞설 가능성이 크지만, 접전이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