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울버햄튼 VS 토트넘 축구분석 프리뷰

울버햄튼은 최근 10경기 6승 2무 2패(승률 6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며 최근 5홈 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률 40%)를 달성했고, 최근 리그 3연승 중입니다. 현재 리그 17위(32점)로 강등권과 12점 차이를 벌려 안정적이지만, 상위권 진입을 위해 추가 승점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수 쿠냐는 최근 3경기 2골 1도움으로 팀의 공격 핵심이며, 황희찬의 속도와 중원 조앙 고메스의 수비 가담이 반격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세트피스 득점 비중 18%로 상대 약점인 공중볼 대응에 유리합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10경기 4승 1무 5패(승률 40%)로 불안정하며, 원정 경기에서는 특히 약세를 보입니다(최근 5원정 1승 4패). 또한 최근 7경기에서 1승만 거두며 부진합니다. 현재 리그 15위(37점)로 유로파 진출 가능성은 낮으며, 리그 중위권 안착에 목표를 두고 있으나 수비 불안(시즌 평균 실점 1.93개)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슬럼프에 빠졌으며, 중앙 수비수 반 더 펜의 부상 공백이 치명적입니다. 공격에서는 매디슨의 창조성이 중요하나, 중원 압박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홈 이점을 안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들은 토트넘의 원정 부진 및 수비 불안을 활용해 2-1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라인(손흥민·매디슨)이 살아난다면 1-1 무승부도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