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 브라질 VS 콜롬비아 분석 프리뷰

브라질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의 좋은 기록을 유지했으나, 공격 효율성에 문제가 두드러집니다. 특히 지난 2번 월드컵 예선에서 연속 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핵심인 네이마르의 부재 영향이 컸습니다. 현재 남미 예선에서 5위(18점)에 머물며, 4위 콜롬비아(19점)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홈 경기에서는 6경기 3승 2무 1패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최근 아르헨티나전에서 0-1 패배와 같은 불안 요소도 존재합니다.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등 젊은 공격수들이 공격 라인을 이끌고 있으나, 경험 부족으로 강력한 수비진을 돌파하는 데 한계를 보입니다. 중앙 미드필더인 카세미루와 프레드는 수비적 안정감을 제공하지만, 창의성 부족으로 공격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수비 측면에서는 최근 14경기 중 3경기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콜롬비아의 빠른 역습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콜롬비아는 현재 남미지역 예선에서 4위(19점)를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 승리하면 상위권 진입이 유리해집니다. 원정 성적은  6경기 1승 3무 2패로 안정적이지 않을 보입니다. 공격에서는 루이스 디아스와 J로드리게스가 핵심입니다. 디아스의 측면 돌파와 J로의 정확한 패스는 브라질의 느린 수비 라인을 공략할 수 있는 강점입니다. 특히 J로드리게스의 복귀로 중장거리 슈팅과 세트피스 위협이 증가했으며, 수비에서는 최근 6경기 무실점 기록으로 철저한 조직력을 과시했습니다. 브라질과의 최근 맞대결(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심리적 우위를 확보한 점도 중요합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공백과 미드필더 창의성 부족으로 공격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반면 콜롬비아는 조직력 있는 수비와 J로드리게스의 복귀로 중원 장악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원정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의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 효율성이 승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브라질 1-1 콜롬비아 또는 브라질 0-1 콜롬비아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