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UEFA 네이션스리그 - 이탈리아 VS 독일 분석 프리뷰

이탈리아는 네이션스리그 B조에서 4승 1무 1패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홈 경기에서는 프랑스에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벨기에와 이스라엘과 무패를 거두며 공격력과 수비 불안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기복이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로 인해 중앙 수비진의 취약성이 노출되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라스파도리와 모이세 키언이 투톱으로 기용될 예정이며, 중원에는 바렐라와 토날리가 조직력을 책임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탈란타의 귀화 공격수 레테기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중앙 미드필더 로카텔리와 수비수 디마르코도 명단에서 제외되며 전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수비 측면에서는 홈 경기에서 평균 2실점(최근 3경기 기준)으로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독일은 네이션스리그 C조에서 4승 2무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헝가리, 네덜란드, 보스니아를 상대로 18득점 4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그러나 원정 경기에서는 평균 1.5득점에 1실점으로 홈보다 공격 효율이 떨어집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9득점 1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헝가리와의 무승부(1-1)에서 종료 단계의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습니다. 아스널의 하베르츠와 레버쿠젠의 빌츠 등 핵심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공격 다양성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드필더 진영의 조직력과 측면 수비수들의 돌파 능력은 여전히 강점입니다. 수비수 비제크는 "이탈리아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 장시간 볼 점유에도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계심을 표했습니다.